‘파란색 코트에서 다시는 경기 안해.’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마드리드 테니스오픈에서 중도 탈락한 뒤 이번 대회에 처음 등장한 푸른색 코트 때문에 패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나달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에게 1-2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다시는 푸른색 코트에서 경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마드리드오픈 주최 측은 노란색 테니스공이 TV시청자와 관중에게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클레이 코트를 푸르게 염색해 논란을 일으켰다. 노박 조코비치도 로저 페더러도 푸른색 코트에 반감을 드러낸 바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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