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500년 전 부부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대전 유성구 안정 나씨(安定 羅氏) 묘에서 미라와 함께 출토된 500년 전 조선시대 부부의 편지를 초음파 봉합처리(Ultrasonic Encapsulation)를 통해 복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복원된 500년 전 부부의 편지는 대전 유성구 안정 나씨 종중 분묘 이장 중 나온 것으로 편지는 지금까지 발견된 한글편지 중에서 가장 이른 것이다.
이 나신걸(羅臣傑 15세기 중반~16세기 전반)의 부인 신창 맹씨(新昌 孟氏)의 목관 내에서 미라, 복식 등과 함께 출토됐다.
500년 전 부부 편지 내용은 먼 곳으로 부임받아 가족과 떨어진 남편이 아내에게 “분하고 바늘 여섯을 사서 보내네. 집에 못 다녀가니 이런 민망한 일이 어디에 있을꼬, 울고 가네”라며 부부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조선시대 장례 문화와 한글 고어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지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대전역사박물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