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고위 당직자가 만취 상태로 경찰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일 술에 취해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발길질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A(4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만취 상태로 지난 19일 자정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 인근 노상에서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로 시비를 벌였다. A 씨는 또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웠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에 승차한 후 목적지를 묻는 기사에게 횡설수설 했고 이를 참다 못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하자 신분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강하게 저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홍익지구대 소속 경찰은 시비를 중재하고 일을 원만히 처리하려 했으나 A 씨가 난동을 부리자 마포경찰서로 인계했다. 경찰은 A 씨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구대 직원을 발로 차는 등 일부 폭행 사실이 있었지만 폭행 혐의를 추가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진단이 나올 정도의 심각한 폭행이 아니어서 공무집행방해혐의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sjp10@heraldm.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