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5일까지 ‘금연아파트’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청요건은 거주 세대 50% 이상의 동의, 주민 금연자율운영위원회 구성, 실내외 금연구역 지정ㆍ관리 등이며, 금연에 대한 아파트 주민의 관심과 노력 여부가 최종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금연아파트’는 어린이나 여성, 노인 등 간접흡연에 민감한 비흡연자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와 복도,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공동주택 내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주민 스스로 금연문화를 만들어 가는 아파트를 말한다.
신청 아파트에는 금연교육과 금연스티커 배부, 이동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검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으며, 현장점검을 통해 금연 환경 조성 노력 등을 파악한 후 ‘금연아파트’ 인증 현판을 설치한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2012년 7월 현재까지 양천구에는 11개의 ‘금연아파트’가 지정돼 있으며,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염려하고 공공장소에서의 혐연권을 요구하는 주민이 많아진 만큼 앞으로 ‘금연아파트’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아파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yang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지역보건과로 제출하거나 전화(02-2620-389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th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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