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1월까지 가정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ㆍ진단하고 절약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클리닉이란 전문에너지 컨설턴트(2인 1조)가 가정을 방문해 전기ㆍ수도ㆍ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감방안을 맞춤형으로 제시해 에너지 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다.
신청가구에는 에너지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신청가정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측정ㆍ진단해주고, 대기전력 차단 및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또 단열ㆍ창호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방안과 에코드라이빙 등 녹색생활 실천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구에서는 진단이 끝나면 해당가구에 진단내용을 보내주고, 진단 후 6개월 동안 에너지를 10% 이상 절감한 가구에 대해서는 티머니(T-money) 충전이 가능한 온라인 쿠폰이나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 등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1월까지로 선착순 40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며, 강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로그인 후 하단배너창을 통해 신청하거나, 강북구청 지역경제과 (901-6457)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을 꺼도 플러그를 뽑지 않으면 6%의 에너지가 낭비된다”면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 에너지 낭비요인은 없는지 살펴보고, 전기절약실천으로 가정경제 및 환경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s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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