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최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특허분쟁이 지적재산권 외교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됐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지난 1일~2일 워싱턴을 방문해 데이비드 카포스(David J. Kappos) 미국 지식재산차관 겸 특허청장, 랜달 레이더(Randall R. Rader) 연방순회항소법원(CAFC) 법원장과 연쇄회동을 갖고, 양국간 특허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이날 김 청장은 미국 특허당국의 양대 수장인 카포스 청장 및 레이더 법원장과 회담을 통해, 최근 지재권 분쟁을 배경으로 제기되고 있는 특허괴물(Patent Troll) 등에 의한 특허권 남용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우려와, 미 지재권제도에 대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특허권 분쟁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청은 지재권분야 MOU를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심사공조, 교육자원의 공동활용, 전문가 양성 등 특허분쟁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또 세계 최초로 심사 품질 표준화 지표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하고 양국에 공통으로 제출되는 특허출원에 대한 심사결과를 상호 활용하는 SHARE(Strategic Handling of Application Rapid Examination: 전략적 심사처리)프로그램 등을 확대 시행한다.
김 청장은 “한ㆍ미 양국의 파트넙십 구축을 계기로 향후 국제적으로 심사품질이 표준화되면 질 낮은 특허의 난립을 막을 수 있다”며, “이는 상당수의 특허분쟁을 막을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