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CJ대한통운이 해외 에어쇼에 참여한 공군 ‘블랙 이글스’ 항공기 9대를 운송했다고 6일 밝혔다. 블랙 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군의 특수비행팀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이번 운송 프로젝트에 수행했다. 전담팀은 블랙이글스 비행기 9대와 지원장비 일체를 원주 공군기지에서 인천 국제공항까지 육상 운송한 뒤 화물기에 실어 영국 멘체스터 공항으로 이동시켰고, 이어 에어쇼 행사장까지 육상으로 운송했다.
이를 위해 B747-400F 전세기 8대를 투입했으며, 육상운송을 위해서는 화물칸 길이만 13미터에 이르는 대형 특수차량이 동원됐다.
블랙 이글스는 지난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열린 영국 와딩턴 국제 에어쇼와 7월7일부터 7월8일까지 열린 리아트 에어쇼에 참가했다.
dlcw@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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