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하루 종일 스크린에 매달려 사는 ‘스크린에이저(Screenager)’의 등장이 콘텐츠를 가진 미디어 기업에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12일 “ ‘스크린에이저’는 스크린(Screen)과 10대(Teenager)를 합성한 신조어로, 스크린에 하루 종일 노출돼 있는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데 이미 현대인 모두가 ‘스크린에이저’라고 할 수 있다”며 “저연령일수록 전통적인 TV 플랫폼보다 인터넷 연결기기를 통해 방송 콘텐츠에 접근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LTE(4세대 이동통신) 가입자는 1000만면명을 돌파하는 등 대용량 고품질의 모바일 영상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문 연구원은 “3G 스마트폰 보급 시기에 데이터 용량이 작은 디지털 음원 업체의 수혜가 부각된 바 있다”며 “현재의 4G LTE폰 보급 시기에는 대용량 고품질의 모바일 콘텐츠, 바로 영상 콘텐츠의 수혜가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달 중 국내 지상파 방송사 ‘콘텐츠연합플랫폼’ N스크린(N-screen) 서비스 POOQ(pooq.co.kr)의 유료화가 시작되며, 향후 신규 플랫폼 및 해외 시장 등에서 콘텐츠 매출 증대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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