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태풍‘산바’에 이어 제17호 태풍 즐라왓(JELAWAT)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제17호 태풍 즐라왓이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90km 부근 해상을 시속 12km로 북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즐라왓은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150㎞의 소형급 태풍이지만 북상과정에서 세력을 키워 25일 경에는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즐라왓은 23일 오전 9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840km 부근 해상까지, 24일 오전 9시 경에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태풍 위치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어 한반도로 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시 한 번 한반도를 강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 된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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