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서울 강동ㆍ송파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40% 이상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매출이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지난 7월30일∼8월19일 강동ㆍ송파지역의 전통시장 145개 점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2%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매출액과 고객 수가 대형마트 영업제한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과 고객수 증가율이 10% 이상인 점포는 10.3%, 5∼10% 미만은 13.8%, 5% 미만은 17.9%였다.
연구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세를 고려할 때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전통시장 등 경쟁력이 약한 시장의 매출 하락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중소상인 보호를 위해 현행 규제를 유지하고 전통시장 인프라와 소프트 역량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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