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야스쿠니 신사가 중국인에게 점령당했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가 ‘포켓몬 고’를 즐기는 중국인의 손에 들어갔다. 이 유저는 “중국 만세”라는 문구로 일본인들을 도발하고 있다. 그러나 희귀 포켓몬 ‘망나뇽’을 내세운 그를 꺾은 일본인은 아직 없다. 한국은 물론, 중국, 대만 등 ‘포켓몬 고‘ 유저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소셜미디어 사이트 레딧에는 국 출신의 포켓몬 고 트레이너가 야스쿠니 신사를 차지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야스쿠니 신사는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들의 위패가 보관된 곳으로 일본의 군국주의적 역사관을 대변하는 곳이다. 때문에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는 비난의 대상이다.
이 유저는 야스쿠니 신사가 포켓몬 고의 ‘체육관’(포켓몬끼리 대결을 펼치는 공간)으로 지정돼 있다는 점을 알고 이곳은 일찌감치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 언론은 물론 중국도 이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상당수 언론은 야스쿠니에 펄럭이는 중국 깃발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지난 22일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서 높은 레벨의 포켓몬을 보유하는 건 시간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 중국인 유저는 미국 등 앞서 포켓몬 고가 서비스 된 지역에서 ’망나뇽‘을 육성해 이곳으로 원정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hg@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