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 베이징에 폭우가 쏟아져 11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하루에만 33억톤 규모의 물폭탄이 떨어졌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22일 기준 중북부에서 이번 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등이 속출해 1조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냈다. 특히 베이징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쿤밍호(昆明湖) 저수량의 33배에 달하는 33억t의 물 폭탄 세례를 받아 도심 기능이 마비되기도 했다.
폭우성 구름은 현재 동북부를 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대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은 이번 폭우로 30명이 죽었고 68명이 실종됐으며 16만3천900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한, 폭우와 산사태로 가옥 4만7713채와 35만4000여ha의 농작물이 파손 또는 침수됐다.
허난성에서는 이번 폭우로 12명이 죽고 6명은 소식이 두절됐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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