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불법 성매매업소에서 청소를 하다가 재해를 당한 경우 산업재해보상보험 보상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행정단독 조순표 판사는 지난 27일 성매매업소 주차타워에서 떨어져 숨진 A씨의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조 판사는 “A씨가 성매매업소인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해당 건물의 청소를 해왔고, 그가 일한 업소도 국가가 정책적으로 보호할 의무가 있는 산재보험법 상의 사업장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성매매업소의 주차타워에서 청소를 하다가 추락해 숨졌다.
유족들은 근로복지공단이 사회질서에 반하는 불법사업을 산재보험 대상 사업장으로 볼 수 없다며 유족급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소송을 냈다.
소송에서 유족들은 “사업장에 귀속된 구성원이 아니라 단순히 청소만 한 근로자에 불과해 산재보험법의 입법취지를 감안하면 보험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