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끝에는 ‘희망’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고되고 힘들어도 걸을 수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저물고 있다. 계사년(癸巳年)이 채 1주일도 남지 않았다. 지난 26일 밤 뱀꼬리 같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보발재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궤적을 장시간 노출해 촬영했다. 뱀꼬리 같은 길의 끝, 동방의 명주와 같은 희망의 빛이 보인다.
단양=김명섭 기자/msir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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