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이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 사실을 하루 만인 20일 신속히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내외신 보도에 의하면 남한에서 지난 19일 진행된 대통령 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새누리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러나 박근혜 당선인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고 별도의 논평도 덧붙이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자 이듬해 2월 대통령 취임식이 지나서까지 새 정부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북한은 1990년대 이후 2002년 제16대 대선까지는 선거 2∼3일 뒤 결과를 보도하고 간단한 논평을 곁들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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