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KB투자증권은 1일 KT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연간 실적 전망과 자금 활용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주당 배당 금액이 8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며 “이는 작년 주당 500원이었던 배당금 규모가 60% 확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도 현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물인터넷(IoT), LTE-M, 플랫폼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계속하는 점을 고려할 때 점진적 수익성 개선과 함께 배당 증액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KT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5.8% 증가한 427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매출액 증가에 비해 비용 통제가 원활히 이뤄지면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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