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에 목소리 출연을 한 배우 이준이 좀비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서울역’ 시사회가 열렸다.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등극한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주특기’인 애니메이션으로, ‘부산행’에 등장하는 열차가 떠나기 전날 밤 서울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시사회에는 연 감독과 함께 목소리 연기를 한 배우 류승룡, 심은경, 이준 등이 참석했다.
이준은 ‘부산행’에서 열차 안에 탄 첫 좀비를 연기한 심은경에 대해 “좀비 연기를 잘해서 부러웠다”라며 입을 뗀 후 “좀비 영화 팬이라 세상의 좀비 영화를 다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용을 전공했기 때문에) ‘부산행’의 좀비를 보고 따라해봤는데 잘 되더라”라며 “관절도 잘 꺾이고 꼭 기회가 있으면 좀비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역’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93분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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