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현대백화점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에 오름세다.
12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4000원(3.33%)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전날 장 마감 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어난 44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10.5% 증가한 778억원으로 집계됐다.
남형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종합부동산세가 67억원 증가했음에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달성했다”며 “종부세 미반영 시장컨센서스가 816억원이라는 점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기존점포 성장과 함께 지난해 오픈한 신규매장(송도ㆍ김포ㆍ판교 등) 이익 기여도가 증가해 1분기에 이어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효율적 판관비 통제로 이익 성장은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 신규점포 이익 기여도는 증가할 것이나 기존점포 성장률의 낙관적 기대는 자제해야 할 것으로 봤다.
그는 “통상적으로 8~9월 매출 비중이 높고 4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상반기 영엽환경이 이어질 것이란 낙관적 기대는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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