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8ㆍ15 광복절을 앞두고 호국ㆍ안보 분야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독도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서해 안보의 최접경 지역인 백령도를 찾았다.
문 전 대표측은 12일 문 전 대표가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하며 영토주권을 강조한 바 있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방문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오래전부터 서해 안보의 최접경 지역인 백령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독도와 마찬가지로 꼭 가보고 싶어했던 곳으로 이번에 개인 자격으로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해 격려하고서 현충탑과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순국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아울러 과거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위협과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을 찾아 현지 상황도 살필 예정이다. 문 전 대표 측은 “저녁에는 외진 곳에서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는 백령도 주민들을 만나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를 포함한 서해 도서주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문 전 대표는 백령성당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 또 다음날 해안경비대(해경) 안전센터를 방문해 서해 어민들의 안전과 영해수호를 위해 고생하는 해경 대원들을 격려한 뒤 양산으로 내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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