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송승헌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재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니 TV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스타’의 주연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맨 유재석과 대화를 나눴다.
영상에서 엄정화가 반려견 이야기를 꺼내자, 송승헌은 “난 강아지를 안 키운다.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치원 때 집에서 강아지를 키웠다. 강아지가 늘 묶여 있어서 내가 풀어줬는데, 집안에 쥐약이 놓여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강아지가 쥐약을 먹고 결국 하늘나라로 갔다. 그때 동물병원까지 뛰어갔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송승헌은 “내가 태어나서 가장 많이 울었던 게 그때다. 그 이후로 강아지를 보면 너무 예쁘긴 한데 정을 주기가 싫더라. 또 이별할 걸 아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송승헌과 엄정화는 지니 TV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스타’로 인사한다.
이 드라마는 최고의 톱스타 ‘봉청자’(엄정화)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변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엄정화와 송승헌은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채널 ENA에서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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