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원예농협이 2025년산 ‘상주 배’ 16톤(15kg×1,080박스)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상주원예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선적에 오른 ‘상주 배’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과육으로 국내외에서 ‘Premium Pear’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원예농협’은 지난해에도 약 260t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상주 배’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는 냉해와 기상이변 등으로 수확량이 줄 뿐만 아니라 상품 상태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컸으나, 농가의 정성으로 황금빛 수출길을 열 수 있게 됐다.
이번 수출국인 베트남은 최근 건강과 웰빙 추세가 확산하며 ‘고급 과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다.
이에 따라 크기, 당도, 향에서 차별화를 보이는 ‘상주 배’가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시와 원예농협 측은 기대한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상주 배’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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