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새벽 시간엔 취객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에어컨 실외기를 발로 차 파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에서 뷰티숍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제보가 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어두운 시간대 두 남성이 길을 걷다 잠시 멈춰 서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두 남성은 바닥에 놓인 돌을 들어 올리려 하다가 발로 툭 건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들은 손에 들고 있던 캔맥주를 마시며 주변을 살폈고, 건물 앞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한 남성이 실외기를 한동안 응시한 뒤 가까이 다가가 발로 찬 뒤 옆에 있던 다른 남성이 놀라 말리는 듯한 동작을 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실외기를 찬 남성은 더 이상의 행동을 이어가진 않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0월 새벽 4시 30분쯤 발생했다.
A씨는 “이 일로 실외기가 완전히 고장이 났다”고 주장하며, 이후 자신이 수리비로 약 15만원을 부담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사건 발생 2주 뒤 피해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두 달이 넘도록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min3654@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