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개 자치구 참여
최대 10일까지 무료 돌봄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24개 자치구가 참여하며 최대 10일까지 무료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1인가구는 반기별 5일씩 총 10일을 지원받을 수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17개 구)에 비해 확대된 총 24개 구가 참여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21개 자치구가 설 연휴 전에 운영을 시작한다. 새로 참여하는 자치구 중 3곳(용산·마포·노원)는 다음달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하는 자치구 동물보호부서에 문의 후 사회적약자 증빙서류와 동물등록증을 지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된 위탁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치구별 펫위탁소의 운영 시작일 및 입소가능 동물조건과 수용 마릿수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치구 담당 부서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정서적 안정감과 신체적 활동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약 8만 가구로 추정되는 서울의 취약계층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경제적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진선 서울시 동물보호과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가 사회적약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여 반려동물 유기를 예방하길 기대한다.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지원으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서울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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