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백일섭이 최불암의 건강을 걱정했다.
8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데니안과 게스트 백일섭이 출연했다.
혼자 지낸 지 10년째란 백일섭은 “아침에 일어나면서 ‘뭐 먹지?’ 생각하는데, 입맛 없을 땐 물 말아먹거나 있는 반찬에 먹는다”라고 밝혔다. 김치찌개를 좋아한다는 백일섭은 “저녁에 집에서 소주 한잔할 때 그 용도다”라고 했다.
백일섭은 반려견들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아침을 차려 먹은 백일섭은 실내 자전거를 탔다. 음악 10곡 정도 듣는 동안 운동한다고. 백일섭은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그땐 좋았다. 스타로 발돋움할 땐 주변에 (경쟁할 상대가) 없었다. 영화론 故 신성일 선생님, TV는 나였다”라고 밝혔다.
백일섭은 과거 억울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백일섭은 “어느 날 남진 집에 있었는데, 문주란의 생일이라고 가자고 하더라. 잘 모르는데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갔다”라며 “그때 문주란을 처음 봤는데, 잡지 기자들이 와서 문주란에게 밥 먹여주는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다 해줬다. 그랬더니 3일 뒤 문주란과 동거한다고 기사가 났다. 이런 억울할 때가 어디 있냐”라고 토로했다.
백일섭은 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자꾸 위가 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백일섭은 “불암이 형도 연락이 없다. 전화도 안 받으시고. 꼬치꼬치 물어볼 수도 없고, 걱정이다”라며 “불암이 형이 툴툴 털고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걱정을 전했다. 이어 “위가 자꾸 비면 내 차례가 온단 얘기잖아. 10년은 더 해야 하니까”라고 털어놓았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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