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 명소에 이색 팝업 개최
인천·경남·경북 등 지역 확장 검토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부산 광안리와 경주 황리단길 등 국내 관광 명소에서 이색 지식재산권(IP) 팝업스토어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이 즐겨 찾는 장소를 개척하는 ‘찾아가는 리테일’ 전략이다.
부산 광안리 팝업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에서 ‘벚꽃’을 주제로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IP 플랫폼 업체인 플레이인더박스와 협업해 짱구, 헬로키티 등 유명 캐릭터 상품과 벚꽃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에디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와 벚꽃으로 꾸민 요트를 타고 일대를 돌아보는 상품도 운영한다.
황리단길 팝업은 다음 달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연다. 경주시 생활문화센터에서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텔레토비’를 활용한 대규모 팝업으로 진행된다. 석굴암 등 경주의 문화유산에 착안한 특별 기획 상품도 만날 수 있다.
팝업 기간 황리단길에서는 텔레토비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경주시 내 주요 관광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운영한다. 경주 지역 브랜드의 주요 상품을 한데 모은 온라인 기획전도 준비한다. 더현대 대구 등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경주 특별 팝업을 진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방식으로 외국인 마케팅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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