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자금 35억 원 및 은행협력자금 30억 원 융자, 연 1.5% 저금리 또는 이자 1% 지원 혜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안정적 경영 뒷받침, 9월 10일까지 접수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총 65억 원 규모의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이번 하반기 융자 규모는 구 자금 35억 원과 시중 은행협력자금 30억 원 등 총 65억 원으로 저금리 융자를 통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다만, 현재 성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받아 상환 중인 업체를 비롯해 휴폐업 중인 사업자, 세금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구 자금은 연 1.5%의 고정 금리를 적용해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은행협력자금은 시중은행 금리를 적용하되 구에서 이자의 1%를 지원하여 업체의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낮췄다. 상환 조건은 두 자금 모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내 협약 금융기관(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에서 사전 상담을 거친 후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9월 중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10월 중 자금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융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융자 지원이 자금 숨통을 틔우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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