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근 중국에는 돈 많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귀부인 교습소’가 유행하고 있다.
부유층 여성들과 그녀의 딸들은 1회 수강료로 일반인들 월급의 3~7배의 돈을 펑펑 쓴다.
이들은 값비싼 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 워킹 연습을 하고, 고가의 해외여행을 즐기며, 예절, 다기, 회화, 승마, 골프, 와인 및 성(性)교육까지 한다.
2~3일 훈련과정 비용은 1만9800위안(약 330만원)에서 5만 위안(약 830만원)에 이른다.
실제로 인터넷 검색창에 ‘밍위엔 교습소(名媛培训班)’라는 단어를 치면 관련 정보가 92만개나 뜬다. ‘밍위엔’은 ‘명문가 규수’를 뜻하는 단어다. 이 같은 귀부인교습소는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도시를 비롯해 3, 4선 도시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여성은 “과거에는 명품 사는 것을 즐겼지만, 요즘은 물광주사, 울쎄라 등의 피부 관리 1회에 2~3만 위안을 소비한다. 또 혈액정화 및 독소배출 1회에 10만 위안(약 1660만원)을 쓰고 있다”며 “내장기관이 젊어야 20~30대로 돌아갈 수 있는 진정한 여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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