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오늘 아침 괌 기지를 이륙한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한반도 상공에 도착했다.
B-1B 폭격기는 13일 오전 8시쯤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했고 오전 10시쯤 오산 공군기지 상공을 지나가며 대북 무력시위에 나섰다.
미국의 전략무기인 B-1B는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B-2 ‘스피릿’과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다.
초음속 폭격기인 B-1B는 최대속도가 마하 1.2로, B-52(시속 957㎞)와 B-2(마하 0.9)보다 빠르다.
기체 내부에 34t, 날개를 포함한 외부에는 27t의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어 유사시 적지에 대한 대규모 폭격이 가능하다.
당초 미국은 어제 B-1B를 한반도에 전개할 계획이었지만 괌 기지의 강한 바람을 이유로 이를 하루 연기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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