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 이용액 최대 20% 에코머니 적립
KTX·고속버스·전기차 충전·공유 모빌리티도 혜택
아침 커피·점심 외식까지…통합 월 최대 2만8000P
iM·경남·수협·광주·제주은행·BC바로카드서 발급
[헤럴드경제=김서현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최대 20%를 포인트로 돌려받는 ‘모두의그린카드’가 나온다. 버스·지하철뿐 아니라 KTX와 고속버스, 전기·수소차 충전, 공유 모빌리티 등 친환경 이동수단에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모두의그린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의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모두의카드(K-패스)와 연계해 교통 혜택을 강화한 친환경 특화 카드다.
BC카드가 제공하는 모두의그린카드 혜택과 K-패스 환급 혜택은 별도로 받을 수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자 유형에 따라 교통비의 20% 이상을 환급해준다.
모두의그린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전월 카드 사용액에 따라 최대 2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한다. 전월 실적은 30만원·60만원·90만원 이상으로 구분되며,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적립 한도는 최대 1만6000포인트다.
혜택은 장거리·친환경 이동수단까지 넓혔다. KTX와 고속버스, 전기·수소차 충전, 공유 모빌리티 등을 이용할 때도 최대 2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돌려준다.
출퇴근 시간대 생활비 혜택도 담았다. 오전 8~10시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커피·컴포즈커피·메가커피·폴바셋 등 6개 커피 브랜드를 이용하거나 오전 11시~오후 2시 음식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4000포인트를 적립한다. 카드의 전체 월 적립한도는 최대 2만8000포인트다.
모두의그린카드는 iM뱅크와 경남은행, Sh수협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BC바로카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발급사와 카드 브랜드에 따라 8000원에서 1만3000원이다.
이번 상품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정책과도 연계됐다. BC카드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기후부·국토부·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그린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김영우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기후부,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그린카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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