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프로젝트 성과 확대-신규사업 공동 발굴
AI 시티∙스마트네이션 시장 공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디토닉은 아랍에미리트(UAE) AI 기술그룹 G42의 핵심 계열사인 프리사이트(Presigh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AI 시티와 스마트네이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7월 디토닉이 프리사이트의 글로벌 AI 액셀러레이터 ‘코호트 II’에 참여한 이후 약 2개월간 진행된 기술 검토를 거쳐 구체화됐다. 당시 디토닉은 전 세계 62개국 총 376개 기업과 경쟁해 최종 12개 혁신 AI 기업으로 확정됐다.
디토닉은 도시와 기업의 데이터·지식·시스템을 연결해 지능형 운영을 구현하는 AI OS 기업이다. 핵심 플랫폼 ‘D.Hub’는 대규모 데이터를 통합하고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현장의 전문 지식과 업무 맥락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다. 이를 토대로 AI의 상황 인식과 근거 기반 판단을 실제 업무 실행으로 연결하며, 스마트시티·산업·공공·국방 분야에서 분석부터 대응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프리사이트는 기업가치 50억달러(한화 약 7조원) 규모의 글로벌 어플라이드 AI(Applied AI) 기업이다. G42가 지분 과반을 보유한 아부다비증권거래소(ADX) 상장사다. G42는 글로벌 AI 기술그룹으로 2024년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5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프리사이트의 글로벌 시장 접근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 네트워크에 디토닉의 AI OS, AI 시티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AI 시티와 스마트네이션 시장을 공동 공략할 계획이다. UAE를 주요 협력 거점으로 기존 프로젝트의 성과를 확대하고 신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유럽·중동·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아프리카를 비롯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토마스 프라모테담 프리사이트 CEO는 “디토닉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AI 혁신을 글로벌 시장의 도시·기업·기관이 직면한 과제와 연결할 기회를 확인했다”며 “고객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이를 실제 행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적용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사이트의 국가 단위 Applied AI 경험과 글로벌 수행 역량에 디토닉의 온톨로지 기반 AI OS 기술을 결합하게 됐다”며 “도시와 국가의 복잡한 데이터를 더 나은 의사결정과 실행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AI 시티와 스마트네이션 시장에서 한국 AI 기술의 새로운 레퍼런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디토닉은 유럽과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스마트시티, 스마트리테일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참여하며 현지 발판을 다져오고 있다. 또, CJ올리브영과의 디지털 전환(DX)·AI 전환(AX)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스마트 리테일 시장 공략에도 나선 상태다.
yuni@heraldcorp.com

![“누구보다 빨리 배우되, 도구가 되지 말라” [헤럴드 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1/news-p.v1.20260921.dd83dbb021634b029a3e79d42316802c_T1.png?type=h&h=240)
![“AI는 최고의 도구…누구보다 빨리 배우되, 도구가 되지 말라”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8/news-p.v1.20260917.7d68c84655c747438af5844aba94bf7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