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보부터 방송 판매까지, 실습 위주 5회차 교육 진행...우수 수료 기업 대상 실시간 방송 제작 지원 및 팝업스토어 전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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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소상공인이 인공지능(AI)을 실제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하고 우수 수료 기업에는 라이브 커머스와 팝업스토어 등 판로 개척까지 연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실시한 ‘서울시 소상공인 AI 인식 및 활용 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실제 사업장에 AI를 활용 중인 소상공인은 10곳 중 1곳에 불과해 현장 도입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I 활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실습 중심 훈련’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에 구는 최근 마케팅 시장의 화두인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는 실무·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디지털 전환 이해와 온라인 판매 채널 분석 ▷온라인 쇼핑몰 개설과 판매 환경 구축 ▷AI 활용 제품 이미지 제작 ▷온라인 쇼핑몰 상품 등록 ▷AI 활용 실시간 판매 방송 진행표(큐시트) 작성 등이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교육 우수 수료 기업 5개사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 송출 기회가 주어진다. 전문 방송 진행자(쇼호스트), 피디(PD), 카메라 감독과 촬영 전문 인력이 지원되고 최대 1시간 동안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 기업 중 제품 전시 희망 기업에게는 ‘소담몰’ 팝업스토어에 제품을 전시하고 위탁 판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로 개척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영등포구 내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거주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9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구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강력한 도구”라며 “AI 활용 교육이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등포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