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 지원”

협력업체 임직원 대상 상호협력교육 진행 사진. [DL건설 제공]
협력업체 임직원 대상 상호협력교육 진행 사진. [DL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DL건설은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은 금융·교육·ESG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재 가격 변동과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DL건설의 대표적인 노력은 협력사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한 하도급대금 연동제이다. DL건설은 지난 8월 3일 하도급 분쟁조정기구를 신규로 설치해 협력사가 분쟁조정을 신청할도록 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협력업체 긴급지원 TF를 운영해 원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사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았다.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비용 부담을 계약금액에 반영하는 등 협력사의 경영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DL건설은 금융기관과 함께 7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며 금융 지원도 이어나가는 중이다. 올해 10개 협력사에 총 62억2500만원 규모의 대출 이자비용을 보탰다.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14일에는 협력사 임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상호협력 직무교육을 실시했고 올해 2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ESG컨설팅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이 곧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지난해 잠정 매출 1조6526억원, 영업이익은 699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DL건설이 연이은 데이터센터 수주를 이뤄내며 AI(인공지능) 인프라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hop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