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업무와 관련 없는 외모나 신체를 이유로 경비원을 관두게 만든 민원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보배드림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파트에서 경비원 관련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라는 내용의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안내문 작성자는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외모나 신체적 이유로 민원을 넣어 경비원을 관두게 했다고 하더라”며 “한 사람의 생계가 달린 일을 이러한 이유로 그만두게 하는 것이 정녕 옳은 일이냐. 같은 입주민으로서 정말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비 일을 묵묵히 잘하시는 분께 이런 것은 또 다른 ‘폭력’이자 ‘갑질’”이라며 “이 글을 읽고 제발 일말의 반성이라도 하시길 바란다”고 민원인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글 아래에는 “민원인, 본인 업보로 돌아가길” 등 다른 입주민들의 답글이 달리기도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원인은 반성해야 한다”, “저런 민원이 통하는 것도 신기하다”, “저런 민원은 왜 받아주느냐”, “업무상 관련 없는 민원은 악성 민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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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