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납치사건 대응을 위한 한·필리핀 합동 컨퍼런스’ 개최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경찰이 필리핀 경찰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 등 강력사건 발생에 대비한 합동 모의 훈련(Field Training Exercise·FTX)을 실시했다.
경찰청은 6일 “과거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생한 납치·구출 사건을 토대로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구성한 합동 모의 훈련을 지난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필리핀 경찰 상황실에 납치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 전파와 지휘부터 경찰관 현장 출동, 피해자 소재 확인과 구조까지 전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한국 측 위기 협상·사이버 수사 분야 전문 요원들은 수사 기법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필리핀 경찰과 실제 납치사건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피해자 구조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주선으로 열린 ‘납치사건 대응을 위한 한·필리핀 합동 컨퍼런스’에서는 양국 경찰 전문가들이 신속 대응을 위한 역할 분담과 협력 절차를 협의했다. 필리핀 경찰은 한국인 관련 납치사건을 적극 수사하고 피의자 검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김동권 국제치안협력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한 납치 사건을 토대로 한·필리핀 경찰이 신고 접수부터 피해자 구조까지 전 대응 절차를 함께 점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요국 법집행기관과 국제공조를 확대하고 우리 국민 대상 사건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rin@heraldcorp.com
![“다들 비슷한 것 만드는 시대…남들과 다른 독창성이 해답”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759f7e60aee346d3b74330d8f01fc194_T1.jpg?type=h&h=240)
![“기술 발전으로 무뎌진 감각 ‘휴먼모드’로 다시 일깨워야”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2b0f98642d9d4baea3b9d082b678ebfe_T1.jpg?type=h&h=240)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