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본·한아름 1점차 16점 공동 선두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민솔이 KLPGA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첫날 공동 3위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민솔은 8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5점을 획득했다. 공동 선두 최예본, 한아름(이상 16점)에게 1점 뒤진 공동 3위다.
이 대회는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민솔은 1~3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은 뒤 5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8번 홀(파4) 보기로 1점을 잃었지만 9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고, 후반에는 14~16번 홀에서 다시 3연속 버디를 낚았다.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김민솔은 이후 준우승 3차례와 3위 한 차례를 기록했지만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누적 상금 15억2997만원으로 KL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전북 익산CC에서 우승했던 김민솔은 올해 개최지가 경남 양산 에이원CC로 바뀐 가운데 대회 2연패와 시즌 4승에 도전하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8승의 박현경과 올 시즌 2승을 거둔 김민선도 나란히 15점을 얻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반면 시즌 4승을 기록 중인 서교림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점을 얻는 데 그쳐 공동 89위로 출발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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