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없이 버디 3개 9언더파…선두와 4타차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임성재가 미국 PGA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10일 일본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13위에서 한 계단 오른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마이클 브레넌, 잭 보쇼, 제이컵 브리지먼(이상 미국)과는 4타 차다.
임성재는 4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7m 거리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다. 8번 홀(파4)에서는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1m 거리에 붙인 뒤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남은 8개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하며 노보기 라운드를 완성했다.
선두권과 4타 차를 유지한 임성재는 11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상금 상위권자 자격으로 출전한 이상희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와 쿼드러플 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오버파 216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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