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제안에서 100대 과제 선정…8일 구청 선인봉홀서 구민 토론·질의응답
제시된 주민 의견 소관 부서와 지속 검토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김동욱)는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10월 8일 오후 2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대전환 구민 제안 100대 과제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제안이 제언이 되는 대화’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 제안 정책화 프로젝트 ‘도봉대전환 구민 제안 100대 과제’의 진행 과정을 알리고 향후 추진 방향을 구민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창동경제엔진 ▷미래교통·주거혁신 ▷공공부지개발·공간혁신 ▷교육·지능형(스마트) 동행복지 ▷주민주권·혁신행정 ▷생활환경 개선 등 6개 분야의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 561건 중 기대 효과와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공약·주요사업 연계 과제 50개와 주민수요 반영 과제 50개로 이루어진 ‘100대 과제’가 선정됐다.
▷서울아레나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구축 및 적기 개통 ▷공공공간 활용 ▷돌봄서비스 확대 등 도봉의 미래와 주민의 일상에 관한 과제를 담았다.
구청장과 구민 제안자, 동별 주민 대표, 국장단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00대 과제 추진 경과 보고, 모둠별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2개 모둠으로 나뉘어 회의 촉진자(퍼실리테이터)의 진행에 따라 선정된 과제들을 검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근처 모둠과 일정 시간마다 자리를 바꿔 가며 의견을 교환하는 소규모 ‘월드 카페’ 방식으로 논의를 넓혔다.
마지막으로는 토론 과정을 거쳐 도출한 모둠별 대표 질문으로 구청장 및 국장단 등과 직접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행사장 내에는 추진 경과와 분야별 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토론에 앞서 전체 구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공감토크에서 나온 구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감토크는 구민의 소중한 목소리가 구정의 핵심 정책으로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민의 소중한 제안들을 바탕으로 도봉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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