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BYD 승용 출범 초기부터 판매망 구축

전국 전시장 16곳·서비스센터 7곳 운영

DT네트웍스가 BYD 누적 출고 1만대 달성을 기념해 차량 인도식을 열고 김민섭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DT네트웍스 제공]
DT네트웍스가 BYD 누적 출고 1만대 달성을 기념해 차량 인도식을 열고 김민섭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DT네트웍스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BYD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국내에서 BYD 차량 누적 출고 1만대를 넘어섰다. BYD 승용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약 1년 9개월 만으로, 국내 BYD 딜러사 가운데 처음이다.

도이치 오토모빌그룹 자회사인 DT네트웍스는 최근 누적 차량 출고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DT네트웍스는 지난해 1월 BYD 승용 브랜드의 국내 사업 초기부터 판매와 서비스망 구축에 참여했다. 현재 전국에서 전시장 16곳과 서비스센터 7곳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판매 거점을 빠르게 늘린 것이 출고 확대의 기반이 됐다. 차량 상담과 시승부터 출고, 사후 정비까지 한 딜러사가 담당할 수 있도록 판매·서비스망을 함께 확충해왔다.

BYD 자체의 국내 판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1~9월 국내에 신규 등록된 BYD 승용차는 2만137대로 전년 동기 3018대보다 567.2% 증가했다. 수입 승용차 브랜드 가운데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모델별로는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이 8198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 7이 7109대 등록됐다. 아토 3도 2668대를 기록하며 판매 차종이 다양해지고 있다.

DT네트웍스는 누적 출고 1만대 달성을 기념해 서울 BYD Auto 동대문 전시장에서 차량 인도식도 진행했다.

해외 BYD 딜러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지난 3월 열린 ‘2026 BYD 아시아태평양(APAC) 딜러 컨퍼런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딜러사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차량 구매 이후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초 프로야구단 kt wiz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DT네트웍스 출고 고객을 경기장 VIP 스카이박스에 초청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권혁민 도이치 오토모빌그룹 부회장 겸 DT네트웍스 대표이사는 “국내 BYD 딜러사 최초 누적 출고 1만대는 고객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BYD코리아와 함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