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AI 고용서비스 윤리원칙 등 성과 인정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적용…3년 연속 보고서 발간

한국정책학회 ESG 혁신정책 우수상 수상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한국정책학회 ESG 혁신정책 우수상 수상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내부통제 제도 운영과 인공지능(AI) 고용서비스 윤리원칙 수립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정책학회가 선정하는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고용정보원은 15일 내부통제 제도의 체계적 운영, AI 고용서비스 윤리원칙 수립, 이사회 활성화 등의 성과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한다.

고용정보원은 ESG 경영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했다. 보고서 발간은 올해로 3년 연속이다.

이번 보고서는 재정경제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체계를 전면 적용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총 37개 지표와 8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구성했으며,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 2021’의 요건을 따랐다.

환경 분야에는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수립과 데이터센터 노후장비 교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 효율화 등의 노력을 담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고도화, 협력업체·중소기업과의 상생 실적 확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상담 등 지역발전 사업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지배구조 분야에는 기관장 중심의 내부통제 제도 운영과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신규 인증, 이사회 기능 및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고용서비스 대외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대전환 흐름 속에서 고용정보원의 소임이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지고 있다”며 “AI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모든 국민에게 최고 수준의 고용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독자 편의를 높인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