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출품을 실은 코스코 선박 한 척이 지난 14일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항구에 정박해 있다. [게티이미지]
중국의 수출품을 실은 코스코 선박 한 척이 지난 14일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항구에 정박해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올해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4.5%로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4%를 넘어선 것이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는 4.5∼5%다. 중국 분기별 GDP 성장률은 올해 1분기에 5.0%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4.3%로 목표치에 크게 못 미쳤다. 올해 2분기 성장률은 2022년 4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3분기는 2분기의 부진을 다소 털어냈다. 중국은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붐 속에 수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무역 흑자 합계가 9381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내수 부진을 무역 호조로 만회하고 있다. 중국이 이르면 이달에 무역흑자 1조달러를 넘길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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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