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시장, 서면 일반산단 DSR제강 생산 현장 찾아

손훈모 순천시장이 22일 DSR제강 공장을 찾아 산업계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 순천시]
손훈모 순천시장이 22일 DSR제강 공장을 찾아 산업계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 순천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생태환경 자산에 산업적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손훈모 순천시장이 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손훈모 시장은 전날 산업·경제 분야 공무원들과 함께 서면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DSR제강㈜을 방문해 경영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DSR제강은 산업의 힘줄 역할을 하는 와이어(Wire) 및 와이어로프(쇠밧줄)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정욱 본부장 등 임원진이 맞이했다.

이들은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 비용 부담과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편 철강산업법(일명 K-스틸법)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 처리와 입지 여건 개선, 우량기업 유치 등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서면산단과 광양 등지에 사업장을 둔 이 회사는 와이어로프(여러 가닥의 강철 철사를 새끼줄처럼 꼬아 만든 로프) 등을 생산해 세계 120개국에 수출하는 순천의 대표적 강소기업이다.

순천시는 앞서 지난 8월에도 방산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커넥트 2026’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간 협력과 산업용지 확보,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손 시장은 “연말에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기업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표적 철강·선재 전문기업인 DSR제강은 지난해 12월 이웃돕기 성금으로 2억원을 기탁하는 등 총 17억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

디에스알제강의 지난해 매출액은 2266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80억여 원이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