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열차를 운전하던 기관사가 퇴근시간이 됐다고 중간 역에 기차를 세워둔채 퇴근해버린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몬타녜스 등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산탄데르를 출발해 마드리드로 향하던 알리비아 고속철이 오소르노역에서 멈춰섰다.
처음에는 기술적인 문제라고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이내 기관사의 근무시간이 끝나 더이상열차가 운행할 수 없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열차에 타고 있던 100여명의 승객은 1시간이 지나서야 철도회사가 마련한 버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했고 회사는 요금을 전액 환불해줬다.
현지 언론은 이해할 수 없는 기관사의 행동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직원들의 불만이 누적되어 일어난 일이라고 보도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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