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
정진완 “금융보안 이끌 청년 등용문 되도록 지원”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데 대해 “해킹 수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데 대해 “해킹 수법이 아무리 고도화돼도 금융사고를 막는 힘은 결국 기본에 충실한 데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우리은행은 기본을 지키는 보안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콘’이 금융보안을 이끌 청년들의 등용문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외부 심사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콘’은 우리은행이 2021년 은행권 최초로 시작한 모의해킹 경진대회다. 청년 정보보호 인재를 키우고 취업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대학(원)생 40개 팀,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우리WON뱅킹의 보안 취약점과 해킹 위험 요소를 찾아내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이 맡았다. 수상팀에는 총 4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우리은행 Tech부문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해킹 수법이 아무리 고도화돼도 금융사고를 막는 힘은 결국 기본에 충실한 데서 나온다”며 “우리은행은 기본을 지키는 보안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콘’이 금융보안을 이끌 청년들의 등용문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90조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9월까지 생산적 금융 33조3000억원을 집행했다.
hy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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