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역사회 숨은 주역 8명·3개 단체에 ‘구민의 상’ 수여…봉사·나눔·경제·미래인재 등 11개 부문 시상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구민과 단체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남구는 지난 10월 29일 코엑스에서 ‘제35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 8명과 3개 단체(법인)에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은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 봉사상, 모범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평화안보상 등 11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미래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이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 영예인 구민 대상은 박조연 강남구새마을부녀회장이 차지했다. 박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과 밑반찬 나눔, 어르신 돌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환경정화와 자원순환 활동에도 앞장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용감한 구민상은 11년간 36명의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 반형근 씨가, 모범 가족상은 40년간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며 화목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한 이상덕 씨가 각각 수상했다.
미래 인재상은 AI·메타버스 기술 개발과 개발자 지원에 힘쓴 김인준 군(청소년 부문)과 AI·구조해석 기술을 활용한 구조물 철거 안전 연구 등 공학 분야에서 활동해 온 유승현 씨(청년 부문)에게 돌아갔다.
봉사상 개인 부문은 장애인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온 윤덕수 씨가, 단체 부문은 지역사회 복지·환경·안전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각각 받았다.
모범 경제인상은 성실한 납세와 기업 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이훈 씨와 씰리코리아컴퍼니(유)가 선정됐다. 아름다운 기부상은 임직원 참여형 기부를 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선 포스코1%나눔재단이, 평화안보상은 국가유공자 지원과 안보의식 고취에 힘쓴 구본욱 씨가 수상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 여러분이야말로 강남을 움직이는 가장 소중한 원동력”이라며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실천이 더 큰 변화로 이어지고, 나눔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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