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지난달 31일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31일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뉴팔공 로타리클럽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로타리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은 서구지역 취약계층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는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북대구·성주참외·대구무림·코스모스·동명 로타리클럽도 후원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대구 서구청이 추천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조별로 연탄을 전달했다.

좁은 골목에서는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기고, 손수레가 다닐 수 있는 구간에서는 가구 앞까지 운반하며 겨울나기를 도왔다.

대학은 적십자봉사회를 중심으로 연탄나눔을 비롯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DHC우수학생클럽 ‘프라임’ 소속 학생들도 함께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연탄나눔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꾸준히 함께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학생들이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