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틱톡 갈무리]
[이해인 틱톡 갈무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32억가량의 대출을 받아 40억대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해인이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틱톡 라이브 진출을 선언했다.

이해인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건물주 이자 갚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해인은 “매달 나가는 대출 이자만 1300만원에 달한다”며 “공실을 채우려 뛰어다니고 아르바이트까지 알아봤지만 답이 나오지 않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틱톡 방송으로 이자 벌기, 진짜 이자를 메꿀 수 있을지 직접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숏폼 플랫폼인 틱톡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수익을 내고, 실제 건물 대출 이자를 얼마나 충당할 수 있을지 시험해보겠다는 계획이다.

이해인은 앞서 지난 2월 32억원의 대출을 받아 40억원대 건물을 샀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하지만 꿈꾸던 ‘건물주의 삶’과 현실은 달랐다.

지난 8월에는 공실이 생기고 월세까지 연체되자 스스로를 ‘생계형 건물주’라고 표현하며 “건물만 사면 일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신기루였다”고 토로했다.

당시 그는 “계산대로라면 제가 한 달에 10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는데 월세가 밀리는 곳도 있다”며 “그래서 지금도 매달 300만~400만원 정도를 제가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실을 모두 채우더라도 기대만큼의 임대 수익을 얻기는 어렵다며 “공실을 전부 채워도 한 달에 이것저것 빼고 나면 100만원이 남을까 말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인은 2005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bo@heraldcorp.com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