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가수 로이킴이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의 결혼식 축가를 약속했다가 번복했다는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로이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요즘 ‘짐종국’ 이후로 축가 이야기에 대한 기사들과 쇼츠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확실한 건 저는 축가를 약속한 적이 없었는데, 마치 축가를 약속했는데 내가 안 한 사람처럼 비치는 것도 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은 (김)종국이 형이 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나에 대한 가벼운 평가들, 가볍게 툭툭 던지는 말들이 참 많다”며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나 흔들릴 땐 여러분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 않은데 어떻게 이걸 이렇게 생각하지 하면서 인류애가 떨어지는 순간들이 온다. 인류애가 한없이 떨어진다”며 “이제 인류애는 나를 찾아와 주신 콘서트 관객분들을 보면서 다시 끌어올려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비판할 때는 화살이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키보드를 항상 조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달 22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해 축가 요청이 너무 많아 고민이라며 “누군가의 축가를 불러주면 ‘나도 너랑 비슷하게 친하지 않냐’면서 서운해하거나, 축가를 안 해줬다는 이유로 뒤에서 욕을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이 과거 SBS ‘런닝맨’ 촬영 당시 로이킴이 지예은에게 결혼식 축가를 해주겠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내가 그랬냐”며 당황해했다. 김종국이 직접 전화를 걸어 묻는 말에 지예은은 “국밥 먹을 때 해준다고 한 게 맞다”며 “그럼 그때 왜 해주신다고 했냐. 한 입으로 두말하시냐”고 농담을 던졌다. 로이킴은 “하기 싫은 게 아니다”라고 수습했다. 이 장면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로이킴이 축가 약속을 뒤집은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지예은의 결혼식 축가는 김종국이 맡는다. 지예은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결혼식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김종국이 맡고, 바타가 속한 댄스팀 위댐보이즈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송지효와 지석진도 축가를 자청했지만, 지예은은 “퀄리티 있게 하고 싶다”며 웃으며 거절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지예은과 바타는 지난 4월 열애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dbsdn11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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