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허경영(66) 민주공화당 총재가 33가지 혁명 공약을 내세우며 다가오는 20대 대선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허 총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경영의 33가지 공약과 이를 상세히 설명하는 자료를 게시했다. 허 총재가 내세우는 핵심공약은 국회의원을 100명으로 축소하는 ‘정치혁명’, 정당제도를 폐지하는 ‘정당혁명’, 결혼수당 1억과 주택자금 2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결혼혁명’ 등이다.
앞서 허 총재는 지난 17대 대선에서도 같은 공약과 자신의 특이한 언행을 내세워 국민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는 “공약을 위한 예산은 어디서 구하냐, 실행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1년 국가 예산 400조 중 200조가 나라 살림에 관계없이 무의미하게 낭비된다. 경제혁명을 통해 200조 원 이상 절약해 공약을 집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그는 자신이 25년 전 내세운 공약을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박근혜 대통령 등이 따라하고 있으며 일부는 현재 정부에 의해 제도화됐다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옛날엔 헛소리 같았는데 솔깃 한다”, “허무맹랑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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