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멀티풀 하이브리드 힙합그룹 팬텀(PHANTOM)이 19일 정오 정규앨범 ‘PHANTOM POWER’를 발매한다.
70, 80, 90년대 각기 다른 세대들이 모인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은 이번 첫 정규앨범에서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그 어떤 앨범보다 다채로운 음악을 담았다.
타이틀곡 ‘오늘따라(feat.가인)’는 “오늘따라 외로워 이상하게 외로워”라는 가사를 시작으로 오늘만 지나면 괜찮지만 유난히 오늘따라 혼자 있기 싫고 외로운 마음을 표현한 곡. 피처링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뮤직비디오에는 AOA의 혜정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선공개곡으로 선보인 멤버 한해의 첫 솔로 싱글 ‘끊어줄래(feat. San E, 태완)’, 산체스가 직접 작사 작곡한 첫 솔로 곡 ‘너와’, 신예 마마무의 휘인과 함께한 키겐의 솔로 곡 ‘Under age’s song‘, 팬텀 만의 재기 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클럽튠 ’Future Wife‘, 그리고 ’내가졌다‘까지 7곡의 신곡과 버벌진트와 함께 했던 ’몸만와‘, 팬들을 위한 노래 ’다알아‘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대세 걸그룹 AOA의 혜정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늘따라‘의 뮤직비디오는 버벌진트의 ’충분히 예뻐‘, ‘좋아보여’, 에일리의 ‘보여줄게’, 등을 연출했던 문승재 감독이, 화보 사진은 한국 힙합 씬 최고의 포토그래퍼 부바, 아트웍은 로우디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에 걸 맞는 최고의 비주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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