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ㆍ유은수 기자]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이정현 대표의 단식을 만류하고 나섰다. “건강해야 투쟁도 지속할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이 대표는 단식 농성을 이어가겠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정진석 원내대표ㆍ이장우 최고위원ㆍ염동연 수석대변인 등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29일 오전 이 대표를 찾아 “단식을 중단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 대표에게 “단식을 중단하고 함께 싸우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의원들 사이에 많다. 무거운 짐을 혼자 지지 말고 나눠 들자(이장우 최고위원)”고 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여당 대표를 무시한 것은 거야(巨野)의 횡포”라며 “정의화, 강창희 등 중립적인 입장에서 협치를 이끌어내려 했던 선배들의 의회주의를 정 의장이 깡그리 무시했다. 제가 죽든 (정 의장이 사퇴하든) 둘 중의 하나를 해야 한다”고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대표가 이처럼 강경한 단식농성 유지 방침을 밝힘에 따라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정 원내대표를 필두로 국회 본관 로비(로텐더홀)에서 릴레이 단식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정 원내대표는 “하루가 될지 이틀이 도리지 모르겠지만 (다음 사람이) 교대할 때까지 단식을 하겠다”며 “이 대표 혼자서는 외롭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